빨갛고, 둥글고 뚱뚱한 과자요.
오늘 마트갔더니, 오리온 다이제란 이름으로 싸게 팔길래 하나 사와서, 늘 그렇듯, 맛만 본다는게
한 봉지 다 먹어버렸습니다. ㅠㅠ
저는 그 과자를 좋아했어요. 좀 퍽퍽하면서, 심심하고 배부르고,
무엇보다, 영국 출신이라는 게 신기했고요.
그 후 초코 다이제도 먹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의 인생 과자는 무엇인가요?
전 다이제스티브에요. 뭐니 뭐니 해도, 그리고 요즘은 나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은 참 많은 데요, 살찔가봐, 마음껏 못 먹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