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자식을 줄줄 낳으니 자연스럽게 자식 사랑하느라 동물 사랑할 겨를(필요)가 없었고
더구나 대가족으로 살면 막내자식 다 자랄 즈음..손주들이 줄줄이 태어나니까 사랑을 손주들에게 줄줄이 퍼붓다가
세상을 떴고요.
요새는 자식을 하나나 둘 낳고 아예 안낳고
이러니 사랑을 줄 존재가 없으니
강아지 데려다 사랑주고
고양이 데려다 사랑주고
사실 무서운 존재인 푸바오까지 사랑 못줘서 안달복발
요새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유모차에 강아지 넣어 다니더라구요 하하하
이거보면 인간은 어쨋든 사랑을 받아야 하고 또 줘야 생존하는 존재인것 같아요.
예전에는 자식들도 여럿이고 손주들도 여럿이니
이 자식(손주)에게 실망한거 다른 자식(손주)이 메꿔주니 그렇게 또 사랑을 퍼부으면서 살았으나
이제 자식이 하나 또는 둘이라 또다른 사랑 받아줄 자식이 없으니 이젠 동물을 찾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