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 아까워서 푸쉬를 많이 했어요.
하물며 학군지 이사까지...아마 애는 좋지않은 기억 가득할겁니다. 우리애혼자 현역s대가고 친구들 다 재수행...
지금 아이는 내 품을 떠나 자유로이 살고 있습니다. 지독히
집을 좋아하지 않는게 느껴져요.
저기 아래 글보니 공부시키느라 잦은싸움 있었고
못놀게하니 부모원망 많았어요. 성장과정 내내 좋지않은 기억들이 더 많을겁니다. 저는 할일 끝나 후련한데
아이와 관계가 그닥 편하지 않았던게 항상 남아있어요.
관계를 선택하고 냅두는게 나았던건지,
어떤선택이 좋았던건지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