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곳에 63세 여자가 아침부터 제게 차타고 다니지마라. 니 얼굴색 맘에 안든다. 니 시어머니 너 싫어한다. 뭐 그런 얘기 시전해서 제게 오지랍 선넘었다고 말들은 그 미친 여자.
평상시에 항상 밝은척하며 자기는 어떤일이 있어도 그러려니 한다며 잊기도 잘하고 쿨하다. 자기는 행복하다며
맨날 가스라이팅 하듯이 주절주절 댄 여자인데
그 일 이후로 저를 쌩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절대 말을 안섞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옆에 있는 여자랑만 속닥속닥. 그리고 아주 죽쑨얼굴로 쳐다보고.
인간이란..이런거지.
쿨한거 좋아하네. 행복한 여자인거 좋아하네.
넌 그냥 푼수였던거지.
지는 막말 여기저기 하고 다니고
배설하듯 지 얘기만 한시간 넘게 하는 니가 환자지.
그러면서 지한테 한마디 하면 분해서 못견디고 저러고 있는거지.
인간공부 제대로 하게 해준 이 여자
자기 쿨하다는 여자 믿지 마세요.
쿨로 가장해 선넘고 오지랍떠는 그런 부류에요.
저는 불편하지만 그냥 무시하고 저도 잘 지내겠습니다.
무시하고 맘 편해지는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