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출근길인데 옆자리 할배땜에 기분 망..

노약자석에 앉아도 누가 시비걸지 않을 비주얼입니다 제가.
양쪽 노약자석에 다 비었길래 문옆자리에 앉았는데 한정거장 지나 크고 뚱뚱한,망사조끼입은 할배가 옆 가운데자리에 앉고 어느샌가 나머지 자리에도 일하러가는듯한 비슷한 연배 남자가 앉았어요.
점점 옆에서 눌러오는 기분이 들어서 힐끗 보니 가운데 할배가 양무릎에 손을 짚고 가랑이를 점점 벌리는 거예요.
땀내도 나고 불쾌해서 일어나고 싶었지만 그래도 그할배 면목을 생각해서 차단벽쪽으로 몸을 줄이고 있는데 내쪽의 궁둥이가 들리는 게 보이더라고요.
설마설마했는데 했는데...부욱..!
옘병,하고 일어나 문 두개쯤 떨어져 서있는데요 아 아직도 바지에서 쿠린내 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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