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 경우 말씀하실꺼예요?

초등 아이가 같은 동네 독서수업을 친구들과 다녀요.
워낙 그룹수업이 많은 동네고 그 무리들끼리 어울리는 경향이 강한데,
첫째때 그걸 몰랐고 그러고싶지 않아서 그룹수업 하는거 없이 독고다이 였는데 지나고 보니 둘째는 성향도 다르고,
그냥 가서 놀다와라 싶어서 보내거든요..
그런데 종종 오류가 있어요..
어제도 밥을 먹는데 
선생님이 공기중에 가장 많은 성분이 산소라고 했다고,,
자기가 질소라고 했는데,, 선생님이 아니라고 해서 아이들도 다 산소라고 했다는 겁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아이가 엄청 억울해했거든요..
친구들이 자기말을 안믿어 준다고.. ㅜㅜㅜ

오늘 수업료건으로 연락드릴일이 있는데 말씀드리는게 나을지,,
그냥 아이에게 너가 알고있는게 맞다라고 하고 넘어가야할지,,
사실 이렇게 말하긴했는데 아무래도 아이는 엄마보단 선생님 말씀을 더 신뢰하니까,
책도 찾아보고 했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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