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성교육이라는게 없었고, 정자와난자가 만나서임신이 된다는건 알았지만, 구체적으로 정자와난자가
어떻게 만나는지 알게된건 고등학교때였어요.
그전에는 남자와여자가 결혼을해서 한 이불을 덮고자면, 밤에 남편의피부를 통해 우리눈에는 안보이지만
정자라는게 나와서, 이불을 지나서 아내의 피부를 통해 들어가서 난자와 만나 임신이 된다고 생각했어요.ㅋㅋ
그래서 결혼을 안한상태로 불가피하게 나란히 누워서 잠을 자게되는 남녀의경우엔 정자가 나오지않아서 임신이 안된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남녀의 결혼여부를 알고 밤에 정자가 나오는건지 너무 신기하고 아! 이래서 생명의신비라고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어요ㅋㅋ
고등때 친척집 방문했다가 친척오빠방에서 우연히
외국인들이 잔뜩나오는 잡지?보고, 그 순간 모든것이
한큐에 이해됐는데, 너무나 직접적인 방법이라 전혀 신비롭지도않고, 내가 너무 바보같은 생각을 했구나 싶었어요.창피해서 이 얘기를 아무한테도 한적이 없었는데
오늘 한번 써봤어요. 여기계신 분들은 언제 아셨는지,
정확히 모르던때엔 어떻게 생각했었는지 궁굼하기도하구요.
요즘 생각해보면 이게 상당히 위험한거란 생각이 들어요. 만약 못된남자가 성폭행하려할때, 여자가 이 남자가 뭘 하려는건지도 모르고 있다면 방어가 제대로 될리가 없으니까요. 요즘 아이들은 훨씬 빨리 알게되겠지만
어쨎든 적절한 성교육이 반듯이 필요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