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월 평균 800씩 벌었어요
요즘 물가 올라 많지 않지만 한 12개월 주말도 쉬는둥 마는둥 살았더니(고부가가치 일이 아니라 그런 것 치곤 적다고도 볼 수 있으나..)
일도 더 품이 들고 건강도 안 좋아지고
엄마는 저한테 짐을 지우려 드는 듯 하고 어느날 다 놓아버리고 지금 월 200 정도 벌면서 살아요
전 마음도 몸도 건강하지 않아서 딱 월 200 그릇인가 싶고.
근데 또 시간이 갑자기 많아지니 우울해요
세상에 내 편이 없다 이 생각이 계속 맴돌아요
일중독이었던 것도 우울해서 더 매달렸던 건데..
이미 지병이 있어서 젊을 때 벌어놔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