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럴때는 뭐라고 따져야해요? 혹은 대응해야해요?

뭐 별거는 아니고요
밤에 좌석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있는데
곧 내릴때가 되어서 붙어있는 두칸의 의자중 바깥쪽으로 옮겨서 앉아 있었거든요.
근데 남녀커플이 버스에 승차하고 제 옆쪽에 서더니
남자가 저의 어깨를 살짝 툭 치고서
무표정?뚱한 표정으로 손가락을 까딱까딱하며 저쪽 창가쪽으로 앉으라는 제스처를 하더라구요.
원래는 말로 안쪽으로 들어가 주실래요? 혹은 안쪽에 좀 앉을게요. 라던가 그렇게 얘길하는게 정상이잖아요?
근데 그 여친이랑 같이 멀뚱거리며 처다보며 손가락으로 까딱까딱 하는게 무지 불쾌하더라구요..
마치 하인, 혹은 개에게 하는듯이 말이죠

뭐 고구마처럼 아무말 못하고 곧 내릴거에요. 라고 말하고 내렸는데 그 생각만 하면 은근히 불쾌하고 다음에 혹시 그런 일 또 겪으면 뭐라고 말을 해야 내 속이 억울하지 않을까 상상해보는데 딱히 떠오르지가 않네요..
이런 경우 뭐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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