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스로 생각하기에 "정" 없는 분들 어떤가요?

제가 저 스스로를 생각해봐도
정없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의리, 매너, 예의범절은 있고
줄꺼 주고 이런건 잘하지만

즉 마음은 거의 안주거든요.

마음을 안주다보니
사람들에게 상처를 거의 안받아요.

그래서인지 마음이 항상 편하고
사람들에게 기대치도 낮으니까 실망할 일이 별로 없어서
인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냥 인간은 인간이구나~인간은 다양하구나~이정도로만 느끼거든요.
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도 거의 없더라구요.


좀 불편한점?은
친한 친구가 없다는거 이거 조금 아쉽더라구요.

마음을 많이 줘야 관계가 깊어지고 오래 지속되는데
마음을 안주니까 관계가 쉽게 끝나더라구요.

제가 약간 호감받는 스타일이라 처음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간 지나면 주위에 한명도 안남더라구요.

지금은 남편뿐 

남편도 제가 친구 없는거 너~~무 이해하거든요.

친구없어도 저는 외로워하거나 뭘 못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괜찮지만
가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번씩 해요.

하여간 "정" 이 없다는건 편하기도 하지만
친구가 없다는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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