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소에 정차하고 사람들 오르내리느라
꽤 있었는데 우연히 정류소 벤치에 앉은 남학생
둘이 눈에 띄더군요.
외모는 평범...장난꾸러기 중학생 정도
한 애가 음료를 마시느라 들고있던 병을 고개
젖혀 입에 대려고 하다 움찔 웃으면서 멈추고
다시 또 마시다 움찔 멈추고 키득키득
이유가 뭐냐면요.
옆에 앉은 친구애가 음료 마시려는 남자애
귀에다 바람을 부는 거예요.
한 1cm나 떨어졌을까 귀에다 입술 가까이 해서
놀라서 눈에 힘주고 다시 봤네요.
근데 이번엔 호오~ 불다가 입술이 남자애
귀에 닿아요.
그러더니 입술이 닿았다 떨어졌다 몇번
바로 귀를 입술 안으로?
입술로 빠는 거 있죠;;;;;;;;
상대 남학생 애는 그냥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듯 버스 오는 쪽 바라보고...
이게 지금 내가 뭘 보는거지?
정말 주변 사람들 다 폰 보느라 못보고
나만 그 광경 혼자 봤는데 그게 뭔가요?
보통 남자들끼리 그러면 화들짝 하지마라
난리치고 그러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며칠전 대낮에 그 광경 보고 아직껏 이해
안가고 놀라운 건...내가 음란마귀가
씌인 불순한 사람이라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