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마음이 지옥일때 뭐하세요?

왜 이렇게 마음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중2 아이 첫시험.. 오늘이 마지막 날이에요.
8과목 중에 6과목 봤고 오늘 2과목 남았어요.
기대 이상으로 잘 봤다면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와도 날아갈 것 같겠죠.ㅠ
시험 난이도가 어떤지도 모르지만 2과목을 너무 못봤어요. 이제 시작인데 너무 실망스러워서..ㅠ
평소에 잘 하는 아이이고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나봐요.
본인 스스로 느끼고 공부방식이 잘못되었음을 느꼈으면 좋겠는데.. 시험을 단순히 수행평가정도로 생각했나봐요.
앞으로 살면서... 고등 대학진학..아이에 대해 얼마나 실망하고 포기해야할지 이 무게가 저는 너무 힘드네요.
제가 해 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고 결국 본인이 해야하는데..
욕심을 버려야겠죠. 내려 놓는 법을 알고 싶어요.
엄마들 자식자랑하느라 울려대는 카톡소리도 싫고 만나기도 싫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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