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집에 와 얼굴정도는 익힌 사인데
대학 2학년이 벌써부터 장래 설계하는지
여친이 몇살되면 돈을 얼마를 모으고
나는 그때쯤 취직해서 어쩌고 하더라고요
여자집안이야기도 또 꺼내고
결혼상대로 어떻게 생각하나
떠본거같은데 전 좀 부정적이었거든요
눈치채자마자 샐쭉해져서는
엄마에게 반항적인 눈빛으로 입을 닫아버리네요
할말 없어져서 네가 하고싶은대로 뭐 알아서 해라
엄만 네가 인생 2막 힘들지않았으면 한다 정도로
마무리 했는데 오늘도 영 반응 차갑네요
가끔 헤어질거다 말하고 결혼이 순탄치
않아보이는거 아이도 알던데
그런 부분들 솔직하게 말했더니
반응이 예상밖이라 뭘 어째야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