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숙박이고, 주말포함 3일 같이있다가 남편은 다시 서울 오고,
4째주 토요일까지 일정인지라 3째주 금요일에 밤비행기 타고 오기로 했어요
근데 남편이 깜박했다며 토요일에 직장동료 결혼식이 있대요
그래서 저혼자 애 한명 데리고 먼저 가고, 남편이 결혼식 끝나고 토요일 밤에 오기로 했어요
좀 짜증나지만 직장일이니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오늘 갑자기 3째주 금요일에 못온다고, 토요일에 모임을 잡아놓은것을 깜박했다는거에요
진짜 너무 짜증나서 오지말라고 소리질러버렸어요
가족끼리 함께하는 여행보다 지 친구모임이 중요하다는건지? 진짜 너무 이해안되고 정말 짜증나네요
뙤약볕에 애들 둘 데리고 다닐거 생각하니 좀 깝깝한데 저렇게 지 편한대로 일정 바꾸고 하는거 보니 정말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