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물걸레청소기 에브리봇쓰리스핀에보 후기

브라바를 5년동안 잘 썼어요
같은 시기 친구는 에브리봇 초기모델 걸레 두장짜리 샀었고요
- 시끄럽다, 멍청하다, 가구에 넘 부딪쳐 망가진다, 산지
한달만에 고장, as응대 비 체계적임. 이런 이유로 실망했고
전 브라바가 무엇보다 조용해서 배터리 갈고, 바퀴 갈아가며 나름 잘 썼어요

이번에 에브리봇쓰리스핀 에보(음성기능있음)가 많이 좋아졌다고해서 구매했어요. 장단점 써볼께요

(단점)
- 멍청하다=기술력이 떨어짐
- 단순히 맵핑안되는 문제가 아니라 시작지점에서 ㄹ 자로만 왔다갔다해도 만족인데 이게 안됨. 거실에서 한 2미터 정도 ㄹ 자 운행하다가 갑자기 멀리떨어진 부엌으로 감. 거실부터 차곡차곡 청소가 안됨. 모든
청소모두가 비슷(업체에선 엣지모드가 그나마 낫다고 권함)
시작지점에서 차분히 왔다갔다. 이것만 되도 만족도 확 올라갈텐데
이게 안됨. 기술력이 안되는듯
- 진심 이상해서 작동시키고 청소루틴을 파악하려했으나 불가능. 한마디로 중구난방 청소임
- 본사에 전화해 상담결과 랜덤청소가 맞고 ㅜㅜ 에브리봇 회사에서도 알고리즘 개발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함. 원하는 구역의 한
80프로만 청소한다고 생각하심 맞다고 함 ㅋㅋ
- 소소하게 불편함. 본체만으로 구동되지않고
다른 청소 모드 등 특정기능 이용하려면 반드시 리모콘이 있어야함. 본체만으로 모든 기능 컨트롤되고 리모콘은 거들뿐~으로 해야 편리할 것으로 보임
- 잔수제거하려면 본체에서 물통을 제거후에만 잔수제거 버튼을 눌러야 하는등 은근히 불편함
- 청소시작 버튼 등이 LED도 아닌것이
딸깍 버튼식도 아닌것이 이것이 눌려진건지 만건지 알수가 없음
- 음량버튼도 이게 조절이 된건지 만건지 알기
힘듦(참고로 시끄러워서 음량은 꺼버림)
- 퍽퍽 치면서 가구에 흠집 다 내고 다님. 센서기능이 좋아졌다고 광고하지만 좋아지면 뭐함. 센서로 가구앞에서 멈추긴 하지민 180도 회전하면서 꽁무니로 퍽퍽 치고 다님
- 멍청함을 가만히 지켜보자니 애플빠에 나름 얼리어답터인 입장에서 한숨나왔음

이런 이유로 너무 실망해 82의 추천 글은 광고였나 잘못샀나 실망했으나
이 모두를 KO 시킬 강력한 장점이 있었으니

(장점)
잘닦임. 아주 뽀득뽀득. 원목마루에 닿는 촉감이 아예 달라짐

고로
이런분에겐 비추
- 가구를 아낀다. 차분하게 원하는 구역 청소되는 똑똑한 청소기가 좋다.

이런분에겐 추천
- 멍청해도 괜찮다 잘만 닦이면. 80프로만, 지금은 닦이는 곳만 닦여도 계속해서 돌리면 언젠가는 안닦인 부분도 닦이겠지.

저는 가구들이 오래되어 부딪쳐도 괜찮고
청소력때문에 계속 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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