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호칭은 생략할게요)
얼마전 누군가 올려준 짤 보고
이 드라마가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찾아보니 웨이브에 있어서 결제하고 며칠만에 정주행했어요.
99년도 작품인가? 제가 대학생때던데
그때도 잼나게 봤던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다시봐도 너무너무 재미있고
김혜자 연기가 아주 기가 막혀요
최진실도 마찬가지구요
지금보니 내용은 좀 허술한 부분도 많은데
캐릭터들이 다 너무 재미나서 ㅎㅎ
몇가지 포인트 ;
극중 최진실 부모로 김용건 김영란이 나오는데
외동딸 결혼하자 허전하다고 김용건이 늦둥이 낳자고 해서 김영란 식겁 ㅋ
극중 김혜자 나이가 57세인가? 깜놀
최진실은 혼자 똑순인척 다하고는 정작 매번 맘약해서 다 손해보고
김혜자 최진실 공통점은 둘다 급발진을 잘해서 바락바락 하다가 또 돌아서서 궁시렁궁시렁
극중 아들 넷 다 남편감으로는 꽝! 같구요
첫째는 전광렬: 주가조작 나쁜놈
둘째는 손창민: 영화감독 한답시고 밖으로 돌고 부인 고생하는거 몰라주고 넘 막대함 ( 제가 젤 싫어하는 캐릭터 : 근데 최진실이 손창민 넘 좋아함 ㅋ)
셋째는 차승원: 젤 멀쩡해보이고 건실한듯 보이나 결혼과정에서 고집이 고집이 아이고:: 넘 꽉 막히고 답답하더라구요.
근데 넘 웃긴건 결혼하지마자 말끝마다 우리 은수가 힘드니까~
우리 은수가~ 어쩌고 저짜고 하면서 부인만 감싸고 돔ㅋ
김혜자도 그래서 돔 ㅋㅋ
넷째는 한재석: 철이 없어도 너무 없고 내가 부모라도 은행원 연상이랑 결혼한다면 쌍수들고 환영할듯
김혜자 관광버스에서 춤추는 장면 완전 압권이구요
거기서 과부라고 뻥쳐서 나중에 남자가 전화오고 ㅋㅋ
하여튼 넘넘 재밌게 봤어요
웨이브 가입자 분들 한 번 봐보세요
이제 그대 그리고 나 달려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