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23일째

어제는 줄이던 커피를 기분이 좋아져서 두잔 오버해서 마셨더니 하루종일 피곤했음에도 중간에 잠이 깨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덕분에 전에 덕질했던 연예인 몇명 찾아보고 다시 기분좋아져서 몇시간 꿀잠 잤습니다
저는 예쁘장하게 생기고 나대지 않으면서 끼는 아주 어마무시한 그런 남자연예인에게 꽂히는가 봐요
오래돼서 잊고 있었는데 다시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늘은 수납장 한쪽을 다시 정리하고 있어요
장롱 한짝 정도의 사이즈에 흐트러진 물건을 잘 놓는 정도로 오늘은 만족하려고 합니다
버릴것만 꺼내놓고 물건이 정리 안된채로 있었거든요

100일이 다 되기전에 다시한번 이곳이 순환되면서 또 버릴물건이 나올거예요
지금 버리기 망설여지는건 그냥 제자리에 두고 마무리해버리는게 잔행이 빠르더라구요
뭐부터 정리해야될지 감이 안오시는분들, 하루아침에 완벽해지길 기대하지말고 그냥 오늘 방하나 정해서 거기서 안쓰는거 하나만 빼서 버리세요
내일 또 하나만 꺼내고, 모레 또 하나..
이렇게 숨쉬듯 의식않고 하나씩 버리다보니 생활속 수행이 절로 됩니다
조용한 곳에 앉아 따로 시간 내서 명상하는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더라구요

생활 따로 정신 따로가 아니예요
생활과 정신이 하나임을 알면 생활속 수행이 진짜 참선이라는걸 알게됩니다
하나씩 깨달아가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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