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경정신과 약 먹으면 원래 잠이 많이 쏟아지고 말투도 어눌해지나요?

80세 가까이 되신 엄마가 두통이 있어 신경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드신지 3~4일 된 듯한데(하루 2회) 드시고 잠이 많이 오고 (원래 밤에는 주무시다가 화장실 가려고 몇번씩 깨시는데 이 약 먹으면 안 깨면 주무시고) 통화할 때 목소리를 들어보면 잠에 취하신 듯한 목소리에 말투도 어딘가 좀 어눌해져서 (계속 그런 느낌) 일단 약을 드시지 말고 병원에 전화해보시길 권유드려서 그렇게 하기로 하셨어요. 신경안정제 같은 걸 처방받아서 그럴까요? 원래 그런건지, 약 부작용인지 모르겠네요.
(약 드시기 전에도 요즘 식사하시고 나면 많이 졸려서 원래 낮잠 안주무시는 분인데 티비 보다가 잠이 들어버리실 때가 많다고는 하시네요.)

신경정신과에서 약 받으실 때 처방전도 안 보여주고 간호사에게 무슨 약인지 물어봐도 대답 못 들었다고 하시고 의사는 80 넘은 연로한 분인데 질문하면 귀찮아하고 짜증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궁금한 거 물어보시지도 못했다고 하시네요. 20일치 처방받고 20일 후에 다시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 이런 경우 자식이 전화하면 약 이름 알려주거나 궁금한 것 알려주기도 하나요? (의료법상 가능한지) 제가 지금 해외에 있어서 같이 가드릴 수도 없고..걱정이네요.

* 두통이 있다고 하니 지인분이 추천해서 4~5년전 처음 가보셨고 그때는 몇번 약 드시고 괜찮아지셔서 이번에 또 두통이 있어 다시 찾아가보셨다고 하네요. 의사는 스트레스, 홧병이라고 하셨다고.. 엄마는 홧병 있을 일이 없는데..라고 하시고. 계신 상태입니다. 사진 찍어보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그러던지..대답하고 질문하니까 참 힘들데 하신다고 했대요.ㅜㅜ
그냥 귀찮아서 안정제(수면제 포함) 적당히 처방해준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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