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새 엄마는 애들 과외 영업하고 돈도 직접 정하나요?

저 대학 가자마자
1학년 3월부터 과외해서 용돈 벌어썼던 사람인데요
지금도 기억나요
과외비를 당시에 수표로 받았는데
그런 거액의 돈을 처음 받아봐서
돈봉투를 책갈피에 넣고 그 책을 책가방에 넣고 두근두근하면서
지하철 타고 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거든요

근데 과외는 친구들 사이에 구했어요
친구들 중에 그 동네에서 어렸을때부터 엄친딸로 평판이 자자했던 애들이
소개해주는게 제일 좋고 그러면 그 어머님이 또 다른 학생 소개시켜주고
이런식으로 본인이 알아서 구했죠
친구가 하다가 못하게 된 과외를 받기도 하구요

이걸 엄마가 왜 알아요?
요즘 엄마들 대단하네요 ㅋㅋㅋ
까페에서 자기 애 공부잘하는 노하우 풀고
그걸 또 물어보는 엄마가 있고
자기 자식 과외 소개시켜주고 과외비도 정하고

과외비 불평하는 어머님 옹호하는 글이 아닙니다
그냥 그 과정 자체가 넘나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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