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옷은 과감히 다 버렸는데 제껀 살빼면 입을수 있는거 살짝 남겨뒀어요. 좀 쪘는데 꼭 다시 뺄거예요. ㅎㅎㅎ
옷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았네요. 겨울옷 여름옷 바꿔가면서 넣느라 계절 바뀔때마다 난리쳤는데 이젠 한번에 다 들어가서 그짓 안해도 되는거 넘 속시원해요.
먼지 날려서 에어컨도 못틀고 창문열고 선풍기 바람 맞으면서 일했는데 땀이 땀이 얼마나 나던지...
식구들은 각자 안입는 옷 다 빼라. 정리는 엄마가 하겠다고 했더니 옷만 거실에 던져놓고 죄다 도망갔어요. 남편은 오늘 교육있어서 나갔고. 애들은 공부한다고 스카가고. 심부름꾼이 없어서 제가 좀 힘들긴했지만 혼자 하니 빨리빨리 되네요.
주방 정리할땐 밥솥 1구 인덕션 등 당근에 나눔했더니 죄다 싹 다 가져갔구요. 옷은 걸고 사진찍고 사이즈 올리고 귀찮아서 그냥 버리려구요. 도우미 이모가 전부터 버릴 옷 자기 달라고 했거든요. 가족이 그런거 관련업 한다고.
너무 많아서 한번에 가져가시지도 못할듯 하지만 정 안되면 경동택배 같이 화물택배로 보내야겠어요. 돈을 들여서라도 치우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땀이 나니 온몸이 쩍쩍 들러붙지만 기분이 너무 상쾌해요.
담주엔 화장대 정리할꺼예요. 코로나때 안써서 유통기간 지난것도 많을거고 (색조화장) 책장 정리해서 안보는 책 싹 다 버릴거예요. 여름내내 담달까지 무조건 싹 정리해서 깔끔하게 살겠습니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