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해서라는데
결혼하고서는 말 좀 그만해...가 됐다고.
남자들도 나이들면 말 많아지는데
원래부터 말 많던 사람은 어찌될지 ㅉ
자상한만큼 잔소리도 많던 아빠한테 질려서
안자상해도 좋으니 말 좀 안하는 남자가
남편감순위 1위였고 딱 그런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한 이십년 잘 살았는데
오십 중반 넘어가더니 말도 많아지고
그 말이라는것도 티키타카 안되는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류의 말들이 많아져서
진짜 이어폰 끼고 있고 싶은 ....
하다하다 이젠 삐지기까지 잘해서
어지간하면 건성으로라도 응응 그래 그랬어?
해주는데, 지난주엔 제가 직장일이 좀 꼬인게
있어서 혼자 생각할게 많았어요
미리 사정얘기했고 중요한거 아니면
가능한 말 좀 안시켜주면 고맙겠다했고
지도 기분좋게 알았다 보려했던 영화나
몰아보겠다해서 고맙다고까지 했구만...
영화를 보긴 보더라구요
보다가 쪼르르 와서 영화얘기 ....
서너번 주의 주다가 결국 폭발
제발 좀 닥쳐!!! 해버렸네요
삐져서 거의 일주일째 말 안하는데
느무~~~~~~좋아욧!! 제발 오래 삐져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