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쯤 전에 된통 체한 적이 있는데,
밤에 혼자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사혈침 찾아서 양손 엄지손가락을 땄는데 안 낫더라구요.
화장실에서 식은땀 흘리며 변기에 앉은 채로 엄지발가락을 땄더니,
검붉은 피가 왈칵 솟듯이 나더니... 풀리더라구요.
그 후 어느 날부턴가 생긴 증상이예요.
다리가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이 들면서 발이 막 답답하고 저린 듯한 느낌이 계속 돼요.
사혈침 찔러주면 피가 돌 것 같은 충동을 느껴요.
폼롤러로 등 허리 풀어주던 거랑 봉 스트레칭을 피곤해서 못 하게 돼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사혈침 쓰고 시원함을 느낀 뒤부터 그러니까 막힌 걸 뚫어야 되나 싶은 기분이
자꾸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