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놈 때문에 집안 개박살 나고 시부모 노후자금까지 다 털어먹어서 칠순넘은 시부모는 손주들이 안타까워 더운데 안하던 일하러 다니는데
정작 일 저지른 당사자 시동생과 동서는 남들 눈때문에 하던 장사인지 사업정리 안하고 가게 지키고 앉아있고, 가게는 포기 못한다 하고 있고, 자기네 아파트는 지금 집값 제대로 못받는다고 절대 급매로도 안내놓고 돈빌려 달라고 연락왔네요.
진짜 앞이 캄캄하면 지꺼 먼저 정리해서 불끄는게 정상 아닌가요? 지가 일 저질러놓고 지껀 하나도 포기않고 손에 쥐고 남의 돈 빌려서 갚을지 안갚을지도 모르는데 그거 빌려 일 해결하겠다는게 저는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안되는데요.
고막터지도록 싸다구 쳐맞아야 정신을 차릴 인간들인지 화딱지나 죽겠어요.
아직 배가 덜 고픈가 봅니다.
자기들이 낳은 자식 앞길, 부모노후까지 다 엉망으로 만들었으면 노가다를 하든 식당 설거지를 하든 뭐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할만한 일이 없다네요. 아직 할 일 고르고 쳐자빠져있어요.
이것들을 어쩌면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