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 어머니들은 친구관계에 신경을 덜 쓰시나요?

일단 저는 자녀가 없어요 학원에서 초등 아이들 많이 보는데 여아들은 어머니들이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학교도 아니고 학원인데 여아들끼리 다툼?같은 거로 전화가 꽤 오거든요 아마 같은 학교 애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라 더 예민하신건지....암튼 저도 여자고 여자애들 특유의 그 약간 여왕벌 내지 편가르기 단짝 등등 좀 예민하고 피곤한 거 잘 알아요(모든 여아들이 그렇지 않단 거 압니다)
그래서 여아 부모님들이 지레 그런 것들을 차단하려고 계속 주시하는 느낌이 드는데

남아 부모님들로부터는 그런 연락을 거의 받아본 적이 없는데 뭔가 제가 볼 땐 남자애들도 교우관계가 장난 아니거든요?다같이 잘 논다 단순하다 그러시는데 여아들보다 확실히 그렇긴 한데 그렇다고 그 안에서 모두 착하게 아름답게 다같이 노는 게 절대 아니고 되게 못되게 혹은 교묘하게 웃으면서 장난치며 구박하고 그런 모습이 진짜 많이 보이거든요
이게 남아들은 성인 남성처럼 본인 속 얘기를 부모한테 말을 잘 안해서 그럴까요?제가 볼 땐 남자애들도 충분히 상처받고 있는 걸로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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