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매트리스도둑 될뻔했어요

아이가요

다니는 학교 인근에서 가구완비된 방하나

월세내고 살았는데

원래 있는 침대가 불편하다고 해서

아이가 어릴때 쓰던 삼단분리형 스폰지 매트를

승용차에 싣고 가져가 썼어요

올해 6개월 계약하고

방을 뺐어요 그전에 집주인할아버지가

아이방에 왔다가 매트리스 있는걸 본 모양인데요

자기집 큰매트리스(집주인표현) 를 몇달전 빼서

현관에 뒀다가 울아이가 달래서 쓰라고 줬다는거예요 아이는 그때 만나 이야기한건 맞는데 의자만 새로 받아왔고 올때 그대로 두었으며

매트리스는 제꺼다 이야기하는데

아니라고 내놓으라고 말싸움하고있길래

제가 전화바꾸고 자초지종 설명

ㅡㅡ아이가 승용차로 짐 옮겼는데 큰 메트리스는

안들어가요 삼단분리형이라는거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ㅡㅡ 했더니 나더러 아이친구가 자주왔었는데

그럼 걔가 가져갔을거라는거예요 어이가없어서 아니 그친구는 차도 없어요 무슨수로 그걸 들고가나요

했죠 말문이 좀 막혀하긴하던데 그래도 계속 뭐라하길래 결국 아이가 다시 받아서

가져가지 않았다고 하니 그럼 뭐 어쩔수없고 하더래요

결국 씨씨티비 확인해보시라고 이야기 끝냈네요

아니

삼단분리형 아니었으면 어쩔뻔했는지 어이없고

황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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