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에서는 좀 민망한 차림을 보았어요.
30대 중후반쯤 되어보이는 여자분 둘이 장을 보러왔는데 그 중 한분이 민트색 운동복? 사이클 복? 쫄쫄이라고 해야하나 짧은 레깅스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무릎 위 4부 길이 정도되는 몸에 딱 붙는 바지에 상의는 크롭티에 가까운 길이가 짧은 티셔츠를 입고(그래서 전혀 엉덩이 쪽이 가려지지 않는, 엉덩이의 굴곡이 환히 보일수밖에없는…)
사실 전 누가 레깅스를 입든말든 별 관심이 없는데 그분은 제 바로 앞에서 무빙워크에 서계셔서 시선이 안갈 수가 없었고요.
문제는, 음… 그 민트색 짧은 레깅스아래 레이스 팬티를 입으신게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는거죠. 레깅스위로 만져질듯 오돌토돌 엉덩이 전면 레이스 팬티의 질감이너무나 음.. 너무나…;;;; 진심 확신하건대 그분은 모르고 입으셨을 거 같고 일행분도 무심히 봐 넘겨서 깨닫지 못한 것이라 생각해요.
혼자 오셨으면 말한다에 70% 쯤 기울었을텐데 옆에 일행분이 있어서 음,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말았지만 음…
복장은 자유고 몸매가 환히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도 본인 자유이나 남의 속옷이 레이스인지 햄팬티인지를 모를 자유도 제게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