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람이 너무 불편해요

제가 내향형인간이고 비교적 내성적이고 집순이고 그래왔긴 한데 코로나 이후 사람을 잘 안만나다 보니 이런 성향이 더 극대화 된건지 사람이 너무 불편합니다
일단 제가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자신감이 없는편은 확실해요
연락을 먼저 하는것도 이상하게 어렵고 불편하고 받을때도 티는 전혀 내지 않지만 극히 일부사람을 제외하고는 편하지가 않아요

이런 성향이다보니 삶에서 에로사항이 종종 생겨요
초등아이 키워 불가피한 엄마들과의 커뮤니가 불편해서 피하게 되고 한다해도 항상 불편한 마음.
만나도 봤지만 다녀오면 힘들기만 해요

온라인으로 듣는 수업에서 종종 오프라인 만남이 있는데 불편해서 피하고만 싶고
어디 좋아하는 작가 강연이나 모임을 가도 조용히 쥐도새도 모르게 존재감 없이 다녀오는데 다른 분들은 작가와 소통도 하고 사진도 찍고..

쓰다보니 제가 제 성격이 맘에 안들어서 고민이 되는거네요
나도 소통하고 싶은데 그게 너무 불편하고 겁나고 힘든 내 자신을 보는게 힘들어요
난 왜 그럴까 왜 이렇게 불편하지?

내향적이라고 해서 사람과의 관계를 모두 불편해한다고 생각친 않는데..
저에게 어떤 심각한 결여가 있는 것 같은데 이게 고쳐질까요?
사람과 관계에서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편이라 그런듯 하기도 하고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그런듯 하기도 하고 내 스스로가 매력이 없다 생각되어 자신감이 없어 더 그런듯 하기도 하네요

그러면 그냥 이런 나를 그대로 바라봐 주면 되는데
또 그게 죽어라 안돼요..


충고의 말씀이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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