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그런 이상한 거짓말에 후원금을 모을 잘못을 저질렀을까요
마지막 글을 보는데
너무 진심이고
반성하는것 같고
군더더기없이 한번에 쭉 읽히는 글을 보니
노래도 잘 한다면서
노래도 잘 한다면서
글재주까지 타고났었나봐요.
대문 댓글을 보니
5세부터 고아원 전전하며 살았다는데
재능과 좋은 품성을 타고 났어도
이걸 지키고 발현시켜주고
상의할만한 어른이 없었을것 같아요.
진심으로 안타깝고
마지막 글에서 바라는 대로
다음 생애는 꼭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부모밑에서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래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