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모르는 사이 몸이 완전 무너졌네요

집에 있을 때에는 애들 때문에 급하게 씻고 나오느라 욕실에서 전신거울을 본다거나 하며 객관적인 평가를 전혀 못 하고 지냈어요
옷 갈아입을 때도 뭐 대충 걸치고 끝이었구요


운동량 제로인 마흔 다섯입니다
160에 49키로구요

원체 상의가 크고 자세가 나빠서 온갖 군살이 팔뚝이랑 배에 몰려있는데 옷으로 커버를 잘 해서 남들은 제가 굉장히 마른줄 알아요.
옷을 잘 입지는 않고 1년의 절반정도는 스티브 잡스 풍으로 살아요. 단점 커버 되는 옷만 구매 하고요.

아무튼...오늘 오랫만에 옷 사러 외출했다가 마음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서 시착을 하러 매장 탈의실에 들어갔다가 전신거울 앞에서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살이 탄탄하게 올라붙게 되려면 역시 운동이 답인가요
저, 한때 애플힙이라고 엉덩이 이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엉덩이랑 허벅지아래 경계선이 없네요



ㅠ팁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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