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치과예약이 있어 서둘러 폐기처리할 서류 조금 정리하였는데, 오늘은 그 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낼은 어머님이 아침 먹으러 오라고 해서 아침부터 외출하면 점심,저녁 약속이 줄줄이 있어 낼 분량을 어느 틈에 해야할지 생각중입니다
친구가 별로 없고, 직장 다니는것도 아니어서 하루종일 빈둥거린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정리글 올리다 보니 저도 꽤나 바쁘게 사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누가 절 필요로하면 기꺼이 도움을 주려는 편이고, 친구가 별로 없어도 그날그날 만나는 사람하고 기분좋게 잘 지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별 소득없는 일에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있네요
아,동물들 먹이 주는 일과 키우는 강아지 두마리 보살피는 일도 꽤나 많은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하루중 가장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지요
세컨하우스 가는 길에 유기견 두마리가 길냥이 밥 훔쳐먹으러 와서 내친김에 걔네들 밥도 같이 주는데 오늘은 가는 길에 제 차를 알아보고 한놈이 웃는것 같더라구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동네라 평화로워 보였는데 부디 행복하게 잘 살라고 얘기해줬습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다 보니 이젠 덩치 큰 가구도 몇개 치워버리고 싶어집니다
짐을 치우고 있지만 마음과 인생이 정리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응원해주시는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