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냉철하게 대다수의 수헙생들은 킬러와 아무 상관없어요

아이가 이번에 정시로 백분위 92프로정도 나왔어요.
평균 2등급대에요. 모의때는 1등급도 나오다가 3등급도 들쑥날쑥 했어요.

8월부터 모의고사 실시하는데

대치동 어려운 킬러 문제 내는 모의고사 반에 들어가서 

킬러 당연히 틀리고 그거 붙잡고 있느라

아는 기초적인거 틀리고 

이러더라구요.

한마디로 기초가 약한대 킬러 붙잡고 있는 상황...

이러다가 3등급 나올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9월 말에 50일도 채 안 남기고 중대 결단을 내렸어요.

학원끊고 대신 모의고사 쫙 구했어요.

(특히 수학 과탐)

그리고 킬러 주로 나오는 모고는 과감하게 버렸어요.

아이 수준에 맞는 난이도의 모고들이 보이더라구요

그것들 위주로

기초탄탄(수특 수완 꼼꼼히)과 약간의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 위주로 공략해서 

풀었고 

결국 그나마(?) 저 백분위나왔어요.

지나고 보니

모의고사 시즌에는 대치동 현강반을 가잖아요.

대치동 대형 일타 강사들은 킬러 위주로 문제를 내요.

그런데 그 킬러에 해당도 안되는 97프로의 아이들이 그 비싼돈 내고 수준에도 안 맞는

킬러 붙잡고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내 아이가 97프로정도에 해당이 된다면

그냥 기본에 충실하면서 차근차근 어려운 문제 풀면서 마무리 하면 됩니다.

3프로의 학부모들과 킬러문제로 먹고 사는  일타강사들이 난리치는데

괜히 붕 떠서 같이 난리 칠 이유가 전혀 없어요.

(비문학은 낸다는건지 안낸다는건지 알수가 없으니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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