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정도는 좋아야 가능할까요? 시야가 좁고 세상 경험도 없어서
저는 남자 키 작으면 연애 아예 불가능하고 영원헤 열등한 거라고만
생각했었어요. 의사 판검사 되지 않는 이상 여자 만나기 불가능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자신감 있고 입담 좋은 애들 술자리 잘 참여하는 애들은
자기보다 키큰 여자 만나더라구요. 아예 안 될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담 쌓고 산 제가 넘 병신 같아요. 내 청춘은 다 사라졌고
의미 없어졌어요. 시급 몇 천원에 내 주말은 치환되고 말았어요.
혈기 넘치고 절대 지치지도 쓰러지지 않던 곰 같던 내 청춘은 이루지
못한 짝사랑으로만 점철되고 ㅜㅜ 사랑다운 사랑 한 번 못해 봤어요.
짝사랑만 7년을 했어요. 취직하고 7년 만에 연락을 했는데 내가 누군지도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동아리 활동 대외활동을 많이 하는 친구라서
스처지난 저는 기억도 못하는데 나는 그녀를 7년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는 게 너무 불쌍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너무 불쌍해요…
ㅜㅜ 사랑 한 번 못해 봤어요 … 근데 지금도 사랑하기 어려워요.
이제
나이 많아서 어느 시장에도 끼기ㅜ어려워요. 모든 것이 때가 있는게
사랑이야말로 때가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