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은 정말 너무 슬프네요

말 그대로 오늘은 정말이지 너무나 슬프네요
아빠를 호스피스 병동에 넣고 집으로 돌아서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더라고요
집에 도착해선 나 좀 집에 데리고 가달라는,
고통때문에 맞춤법까지 전부 틀리게 적어 보내신 아빠의 톡이
또 저를 울리네요

누구나 한번은 왔다가 간다는게 인생이라지만
이별을 준비하는 이 모든 과정들은
정말 넘 슬퍼서 가슴이 갈기갈기 만갈래로
찢어지는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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