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호스피스 병동에 넣고 집으로 돌아서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더라고요
집에 도착해선 나 좀 집에 데리고 가달라는,
고통때문에 맞춤법까지 전부 틀리게 적어 보내신 아빠의 톡이
또 저를 울리네요
누구나 한번은 왔다가 간다는게 인생이라지만
이별을 준비하는 이 모든 과정들은
정말 넘 슬퍼서 가슴이 갈기갈기 만갈래로
찢어지는 것만 같아요
작성자: 아빠 사랑해요
작성일: 2023. 06. 18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