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념일 아니고는 외식 할 엄두도 못내겠고요.
집밥 가성비도 너무 떨어졌어요.
제가 꽤 꼼꼼하게 가계부 적거든요.
밀가루,설탕,식용유, 커피 너무 올랐어요.
게다가 전기세 수도세 7월에 또 올린다면서요.
그러니 식당들도 죽을 맛이겠다 싶긴 해요.
집에서 뭘 해도 다 돈돈인데 숨만 쉬고 굶든지
밥대신 정말 귀찮아서가 아니라 돈 없어서 식사대체제 알약 만들어서 먹든지 해야 할 거 같아요.
커피원두도 아니고 맥심 커피 믹스 굥정부 되고 나서 1개 100원 이하 살수가 없고
쵸코파이 부터 밀가루가 오르니 과자값도 엄청 올랐네요 ㅠㅠ
돈 쓸까봐 직접 장대신에 저가 검색해서 인터넷 쇼핑하는데도
10만원 가지고 뭐 장 볼게 없네요. ㅠㅠ
굥 정부 들어서 딱 두 품목만 값이 급락 했어요.
쌀, 한우 (워낙 비싸서 못 사먹든거 세일 들어가면 사먹긴 하는데)
솔직히 농가 죽이려는 의도인거 같아서 싸다고 먹으면서 더 무서워요.
거기다 후쿠시마 방류로 인해 소금값 급등하면
모든 식품들 가격 또 물가 상승 원인이 되는데
물가 잡을 생각은 하지 않고 물수능 만들어서 시선 돌리기 하는 거 같아요.
정말 윤석열 물가 잡기는 커녕 물가 상승 부추기는 것 같아서
속에 천불이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