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더운날 태국 음식의 진가를 느꼈어요

너무 더운데 뭐 먹을까 하다가 태국음식점에
들어갔어요.
대충보니 똠양꿍, 쏨땀, 새우볶음밥등이 유명한것 같아서 시켰지요.태국음식은 팟타이, 카레정도 먹어봤었어요.

우선 나온 쏨땀, 이게 입맛을 싸악 돌게해주대요.
청량한 오란씨같은 김치느낌이에요.
새콤 달콤하면서 아삭한 파파야무침, 피쉬소스의 향도 전혀 거부감이 안느껴졌어요.

똠양꿍은 태국 된장찌개 느낌이었어요.역시 새콤한 맛이 입에 촥 붙어요. 큰 새우를 씹어먹는 맛도 좋았어요. 고슬한 휜밥과 먹으니 한없이 먹혔어요. 뜨겁게 먹는데 시원한 느낌이요.

볶음밥은 우리가 상상하는 맛있는 밥이었어요.

더운날 여기가 태국이구나 하는 맘으로 시원한 콜라와 1시간의 해외여행을 하는 순간이었어요.

전 세계 사람들이 왜 태국음식을 무난하게 다 좋아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극강의 매운맛 이런게 아니라
반에서 누구랑도 잘 지낸는 무난한 아이같은 느낌이에요. 우리나라 음식은 독특한 매력에 끌리는 매니아가 많은 개성강한 친구같은 느낌같아요.

다른거 맛있는거 추천 해주시면 또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희한하게 전 태국이러면 자동으로 홍석천씨가 떠올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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