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시어머니하고 자꾸 비밀을 만듭니다.

어제 걸린 이야기..
1인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인데 매출을 속이고 200만원을 따로 수금 받아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통장으로 보냈더라구요
결혼 18년차이고 그동안 돈 문제로 무지 속썩인 사람입니다
이제 정신 차리고 사나 싶었는데 내가 모르는 돈 200  그것도 매출까지 속여서 뒤로 받은 돈 200
또 사고 치나 싶어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어머니를 드렸답니다
거짓말 같아서 어머니께 여쭤보니 안받았다고 하십니다
도박했던 사람이라 머리가 하애지더군요  또 시작인가 싶어서
남편은 또 드렸다고 펄쩍 뛰고  어머니한테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며 벌벌 떨었습니다
이사람이 또 시작인가보다라고..  큰일났다고...  끝까지 안받았다고 하십니다
남편보고 은행가서 어느 지점에서 돈을 인출했는지 확인서 떼어 오라고 했어요
결론은 어머니(지방입니다)  집 근처 은행이더군요
어머니가 아들 곤란해질까봐 끝까지 안받았다고 하셨다는데 (전해 들은 얘기)  아들이 줬다고까지 말했는데 굳이 안받았다고 하는 그 어머니 심리는 도대체 먼가요?
돈 200가지고 왠난리냐고 그러시겠지만
18년동안  아들과 어머니가 비밀을 엄청 만들어서 나몰래 대출 받아 주고 나몰래 돈 왔다갔다 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것 또한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도 되는 일인지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모르겠어요
전부터 쌓인 여러가지 감정들로 인해 남편과 특히 어머니가 싫습니다
왜 자꾸 나한테 거짓말을 하시는걸까요?  아들이 의심받는게 더 안좋은거 아닌가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