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할 과가 지방의 규모가 작은 병원이면 수련의 티오가 많지 않아 피튀는 경쟁이 있을 가능성은 당연히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말하는 탑5병원 의대 탑 3 출신인데 당시에 피부과 안과 같은 인기과나 여자 기피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등 수술이 힘든 과) 같은 과를 하고 싶은 동문들은 졸업 2-3년 전부터 그 의국에 비서나 노비같이 점수 따려고 잡일까지 하고 공부는 당연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 과의 진료를 전문의 아닌 일반의나 타과 전문의가 미용이나 비급여 위주의 진료를 해서 고소득 하기 때문에 현재의 문제가 일어난것 아닌가요? 결국은 그런 곳을 싸다고 가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거지만 그 논제는 여기서 말씀드릴 내용은 아닌거 같고 지방의대에 현재 다니는 경우 현재 수련의를 뽑지 못하는 많은 핵심 생명이 오락가락하는 소아과 응급의학과 등 각종 외과계 및 기초(과학) 교실에 지원하면 전국 탑 어느 병원에서도 수련 받을수 있습니다. 교수도 될수 있고요. 저는 뜻하지 않게 연구하느라 환자는 적게 보고 있는데 제가 10년만 젊었다면 소아과를 지원해서 소아종양 전문의로 지내고 싶다 생각합니다. 소아과지원도 없는데 소아종양 전문의는 당연 전멸이겠죠. 애들 암은 90프로가 낫게 해줄수 있는데 마음이 미어집니다.
간판보다는 실력을 믿어주는 사회가 되려면 여기 어머니들이 먼저 그렇게 조언해 주세요. 저도 젊어 철없던 시절 전공의나 전문의 타교 지방대에서 온 동료나 후배 있으면 처음엔 좀 수상하게 보기도 했으나 나중에 보면 다들 열심히 하고 한국은 모교에서 수련받는 경우가 큰 병원엔 많던 시절이라 (아주 신생, 아산 미달, 삼성 없던… 수퍼 올드죠) 아무도 모르는 서울로 심한 사투리로 올라와 부대꼈을 친구들 대단하게 보이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소아과 전문의 너무 큰 문제예요. 저도 친구들이 비전문의로 미용 및 비급여 진료과가 있어서 친구들하고도 이런 말은 못하는데 일반의 진료 막고 검진 상업화 없애고 (아니 왜 환자가 쇼핑하듯 검진 항목을 골라요 주치의가 그 사람의 과거력과 증새를 알고 권해줘야지. 그거 다 비급여라 하게 하는거죠) 미용 시술 일부는 (전체는 안되요, 점 같은거 중에 종양도 있고 해서) 의사가 아닌 사람이 하게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자녀분들께 소아과 및 각종 외과 할 사명감 좀 알려주세요.
너는 먹고 살돈 다 벌어놨냐 너 지거국이냐 빈정거리는 분 계시던데 저는 공부는 아주 잘했고 돈은 그냥 월급 들어오니 아쉽지 않고 애들 학비 노후 이런거 생각하며 삽니다 누구나 그렇듯이요. 부부가 같은 학교 출신 의사이지만 의사가 떼돈 버는 직업도 아니고 돈으로는 살수 없는 것들을 받으며 삽니다. 죽은 환자가 남긴 고마왔다는 쪽지,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 환자가 기다릴때 드시려 했던 감자 떡 나눠 주신거, 찜질방 하는 환자가 가져온 구운 달걀 10개 이제는 이런거 김영란 법에 걸리나 모르겠는데 의사연봉이 얼마에 명퓸을 휘감고 다니더라 이런 글만 많이 보여서 이렇게 사는 사람있다 알려드리면 어떨끼 했어요.
언제 시간나면 미친 척 질문 받습니다 한번 해보면 궁금한거 있으실라나요? ^^ 조언에 따라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