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지는 않은 편. 학벌에 비해 매우 안 풀렸으나 어쨋든 직장은 다님.
다른 동기들에 비해 초라한 성적표를 지님.
1. 업무 중 계속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을 붙이고 다님. 죄송한데요~ 미안한데요~ 그러게요 제가 알아볼게요~
2. 단골인 금은방에서 중량을 속이는 것을 알고도 그냥 넘어감. 0.4돈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고,
처음 1돈 넘게 속여서(중량 큰 것을 삼) 금은방에 이야기하는데도, 죄송한데요~ 이렇게 시작.
그 앞에서 중량을 확인하기보다, 집에서 혼자 재보고 작게 속았으면 그냥 넘어가는 편
그마저도 속이는 사람을 배려하는 거임. (앞에서 싸우면, 그 사람 표정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3. 아이 친구들 간식을 매번 준비함. 회당 3000원이면 학원 한달에 8번 가면 거의 3만원 어치는 내가 사주는 셈.
항상 손이 큰 우리 엄마도 나보고 바보같다고 함. 심지어 애도 걔는 안 사오는데 왜 사주냐는 불만이 있음
4. 놀이터에서 동네 애들 다 불러 놓고 놀아주고, 안전지도에 귀가지도까지 혼자 다함. 다른 엄마들 벤치에 앉아서
그냥 폰만 열심히 보고 있음. 절대 끼지도 놀아주지도 않음,
5. 금을 매도하는데 190만원 받을걸 , 아줌마가 150만원 준다고 빨리 팔라고 하면, 따지지도 않고, 그냥 정말 죄송한데
다른 곳에서 팔고 온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함. (심지어 7~8년 단골임. 절대 얼굴을 붉히지도 싸우지도 않음)
6. 학원비도 3~4개월 치 그냥 선불. 이유는 학원 형편이 어려울 것 같아서 ㅠㅠ
7. 심지어, 금 중량 속이는 것도 알면서, 춫산한 집 출산했다고 해서 5만원 정도 선물도 사감. 원래 알면서도///
저는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