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상속세 때문에 나온 경매건물

상속세 못내 건물 헐값에 판다는 얘기는 몇 번 들었어요.



근데 지방 소도시에 그것도 서울 아파트 한채 값도 안 하는



2층짜리건물인데요.



주인 내외분 다 돌아가시고, 아들이 상속을 받았는데



이 아들이 돈이 하나도 없어서 상속세 내느라 대출을 받았데요.



물론 5억 이상에 대해 상속세 대상이라 몇 천 만원 때문에 설마 건물이 넘어갈까(건물이라고 하기까지도 뭐한) 싶은데, 하여간 부모님 재산이 더 있었는지는 모르지만요.



근데 건물에서 나오는 세보다 대출이자가 더 뛰어서



(가뜩이나 돈에 허덕이던 아들이 세금조달로 더 힘들어졌나 봅니다) 경매에 나와서 엄청 헐값에 넘어가게 됐다는 얘길 듣고 참



그렇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죽었다고



바로 유족한테 세금내라고 하는 거 말고



(상속세 없애자는 게 아니고, 건물 팔때 양도세로 )



선진국처럼 자본이득세로 가야 한다고 봐요.



강남에 번듯한 건물도 아니고,



소도시인데, 농촌 바로옆 조그만 2층 건물이 부모님 상속세



못내서 몇 토막에 경매 나온 거 보니 짠하네요.



우리나라 1년 예산1%도 안 되는 세금이라는데,



국세로 어딘가 마구마구 쓰이겠지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