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전에 신랑 소개 안하는건 무슨의미일까요?

친구가 연애를 짧게하고(6개월?) 결혼을 했고
저는 결혼상태였고요..
저랑 남편은 같은 학교 동문이고 친구도 동문이니..
연애때부터도 간간히 밥도 같이 먹고 했어요.
결혼전에 바쁘긴 바쁜거니까...라고 섭섭(?)하지만 사실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벌써 10년 전이거든요.
전 아직도 친구 남편실제로 보고 인사해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친구의 입을 통해 듣는 그 사람은 별로 제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더군요.(친구 입장에서 들어 그런지 몰라도)
친구랑대화하다보면 서로의 남편의 직업?일? 있었던 일등을 얘기하게 마련인데
점점..왜 얼굴도 안본 그사람 얘기를 듣고 있어야 하지 싶고
인사조차 안시켜준 친구의 예의없음도 자꾸 떠오르네요.

이리 저리 다 쳐내면 결국 친구 없어질거 같고
그냥 넋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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