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금 늦는다며 4시 퇴근시간에 톡을 보냈고
(원래 퇴근이4시)
10시쯤 전화하니 안 받고 11시 귀가했어요
원래가 평소 전화를 서로 거의 안 하는 스타일이에요.
집에와서 옷벗고 속옷만 입고 세수하고 발닦고 거실로 나와서 스트레칭하는데 런닝을 뒤집어 입고있네요 ㅎ
전 빨래 갤 때 런닝 옆선끼리 마추치면서 개서 뒤집혀서 접질 안아요
순간 기분 드럽고 옷이 왜 뒤집혔냐 물으니 아침에 입던 거 그대로라는데 본인이 짜증을 내내요
제가 아주 불쾌하네요
참고로 남편은 비만이고 리스부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