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1 아이 학교생활때문에 속상합니다.

아이가 중 1입니다.
특정 과목 체험 당일 캠프를 학년 당 2명 신청받아서 가는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가위바위보나 제비뽑기를 한다고 했답니다.
신청기한이 이번 주 금요일까지인데 어제 신청하러 갔더니 벌써 화요일에 정해졌다고 했다는데요.
3월부터 제가 느끼는 것이 선생님들이 뭔가 학생들에게 미리 말한대로
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예를 들면 한 과목 선생님이 1주일 동안 이때까지 배운 내용을 정리해오면 상점을 준다고 해서 해갔는데 해온 아이들이 적어서 1주일을 더 준다고 했어요. 저희 아이는 그럴 거면 기한 맞춰서 해 간 사람은 뭐냐 이렇게 된 거죠. 선생님께 말씀드린 건 아니고 저한테 말한 겁니다.
또 1주일 뒤 이번에도 많이 안 해와서 1주일 뒤로 연장되어 총 3주를 주게 되었어요. 2명이 저희 아이 공책을 뺏아서 답 보고, 베껴서 내서 과목 선생님한데 말해도 못들은 척하고 제가 담임 선생님한데 전화드려서 빌려준 것도 아닌데 뺏아가서 보는 건 나쁘다고 해달라고 하니 걔는 그런 아이가 아니다, 학교에 규칙이 있지만 다 지킬 수는 없다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담임 선생님은 3월에 상담 신청을 했는데 당일까지 잊고 있다가 하는 말이 전화상담인 줄 알고 시간 정하는 연락을 안했다하고 가정통신문도 기한이 내일까지인것을 오늘 나눠 주는 일도 있고요.
큰 애, 둘째 성인인데 이렇게 뭔가 대충 돌아간다는 느낌은 처음입니다,

당장 내일 캠프건에 대해서 과목 선생님께 전화하려는데 아이는 전화하지 말라고 합니다. 미움 받을까봐요. 느끼기에 담임 선생님이 지난 노트 문제 때문에 자기를 차별한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몇 명 같이 한 일에 자기 이름만 빼고 수고 했다고 하던지, 며칠 전에는 어떤 말 시작 전
"니 이름이 뭐였지? @@이었나?" 하고 첫 글자를 틀리게 불렀다네요.
그 전까지는 잘 부르다가요. 6월인데 자기반 학생 이름을 몰라도 잘못이고 잊어도 이상하지 않나요?
요새 학교가기 싫다는 말도 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아직 학년은 남았는데 더 괴로울 수도 있고 아이가 전화하지 마라는데 해야할 지, 그렇다고 부당한데 넘기는게 부모로서 올바른 행동인지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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