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라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카페 알바 3일 교육해서 저 정도로 메뉴 이해하고 만들고
손님 응대 가능하면 진짜
카페 사장님들 걱정이 없겠어요.
(실제론 저 정도 해내는 알바생이 드물다는 말)
제가 해 봐서 아는데 ㅋㅋ 우유 스팀도 막상 하려면 쉽진 않거든요. 스티머 틀면 우유가 와락 넘치고 ㅎㅎ
커피 내려야지, 메뉴마다 레시피 외워야지…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응대해야 하는데
언어 쪽 순발력도 괜찮은 것 같고…
(노어 전공이라고 하죠,
근데 호주 발음 영어
쉽지 않았을 텐데)
처음엔 정말 어찌할 바 모르는
비 맞은 강아지 같더니
아주 빨리 적응하고 일을 해내서 제가 괜히 고맙네요 ㅋ
이제 허성태씨가 배정남씨 잘 교육해 주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