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건 싹 버리고 가는게 맞습니다. 이건 아는데요.
3년-5년 정도 외국 나갔다가 한국에 들어올지도 몰라요.
(그 후 완전히 이민가서 눌러살게 될지도 모르구요. )
다시 한국에 돌아올지도 몰라서 제가 아끼는 물건들을 싹 다 버리고 가긴 좀 그래요.
짐보관 알아봤는데 10-20은 줘야겠더라구요..
제가 알아본 곳은 그래요. 아님 더 싼곳 있을까요?
그럴바엔 저렴한 동네 대학가 앞쪽에 투룸 구해서 방 한개에는 제 짐 보관해놓고
공부하는 공시생이나 학생을 구해서 월세 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님 그냥 짐보관용 조그만 원룸 구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부모님 집이나 친척에게 부탁하긴 싫음.
어떤 방법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