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실까봐 알리지 않는게 일반적이죠?
형제중에 작년에 수술하고 걱겅하실까봐 혹은
주위에 너무 다 얘기하고 다니는게 싫어서 모르게
수술받았다고 하네요.
저도 생각해보면 어르신들 걱정하실까보다
감정 과잉이 싫고, 주위에 다 소문내는게 싫어서
숨길듯해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나이들어가고
자식들도 나이먹고 병나고 하는데 본인 기준 아직
젊으니 너무 맘대로 하시려는게 좀 버겁네요.
나이가 들어도 뭔가 본인이 마음쏟고 할 일이 진짜
필요한거 같아요.
시간많고 소일꺼리 없으시니 걱정과 간섭이
점점 느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