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즘 중고딩 넘 힘들어 보여요...

솔직히 겉으로 애랑 같이 화는 안 내지만 저도 속으로 막 화가 나요.
기말 시험 얼마 안 남았는데 왠 수행평가가 이리 많은가요.
사실상 별 의미 없는 바느질 공작 이런것도 그래요.
그치만 다 해야한다 열심히해라 말은 해주져. 시험 기간 이라고 학원에 주말도 가고 학교 수행 준비 뿐 아니라 학원숙제 수십장씩 해야 하고 참 예나 지금이나 학생들도 고달파요.
중딩이 어제 새벽 한시반에 잤네요.
이번주 수행만 9개 래요.
2주뒤 기말고사 구요.
고등 가서는 얼마나 할게 많고 힘들지 저도 걱정 되요.
진짜 인생은 애고 어른이고 고달파요.
그저 힘내라고 잘하고 있다고 시험 끝나면 용돈 많이 줄테니 하루 날 잡아 친구들 하고 신나게 놀으라고 엄마는 이 말밖에 해 줄게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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