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객관적으로 힘들것도 없거든요.
그런데 내가 뭔가 많이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요.
남들이 아침에 설거지 청소 등 집안일 다 해놨다 하면 나는 왜 빠릿하게 다 해 놓지 못했나 나는 왜 이렇게 답답한가 이런 생각부터 사람이 보통 자기 잘난맛에? 착각속에 사니 또 살아지는 부분도 솔직히 있잖아요.
저는 자존감이 0 인지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 않을 일에 기분이 땅으로 꺼지고 부들부들 떨리기까지 하구요.
일상에 아주 사소한 문제 같지도 않은 문제, 다른 사람은 응 그렇구나 하고 말 일도 죽고 싶을 만큼 멘탈이 흔들려요.
전 정리정돈을 못하는 편인데 다른 즐거운? 사람들은 나에겐 정리 dna가 없으니 놀라지 마시구요 알아서 패쓰하세요 ㅎㅎㅎ 하며 웃고 편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막상 정리 실행 시작도 못하면서 또 성격은 팍팍하니 부정적 이어서 마음은 늘 불편하고 저렇게 편안한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뭘 못하거나 안하면 긍정dna 라도 있으면 마음이라도 편할 것을 늘 그냥 뭔지 모르게 전전긍긍 혼자만 이러는 거에요.
나는 그냥 이렇게 살다 죽으려나보다 싶고.
어릴때 너무 남 눈치 보고 살았어요.
존재감도 없었고 크게 사랑 받은 기억도 그다지 요.
이런게 영향 있을까요?
아니 그냥 다 됐고 저는 솔직히 저 같은 마음으로 사는 사람 본 적이 없어서요.
사람 속마음은 모르는 것이지만 요.
저는 그냥 매일 마음이 불편합니다.
불편할 것도 이유도 없는데 그럽니다.
오죽하면 결혼도요 사회적 시선 이란 것 때문에요.
그 요인도 2~30% 는 작용 했네요.
남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었어요.
그냥 나는 나대로 줏대? 있게 자신감 있게 좀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