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동시장 나물사러 쇼핑요

나근하고 졸리지만 냉장고를 보며 1초간 고민후,나물을 해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갔어요.



저번에 닫았던 생선구이 간판을 찾아갔더니

생물만 파는 집, 아저씨 구운생선은요?

아 단가가 안맞아서 못해요

저 뒤돌아서는데 누구야, 간판 좀 바꿔죠 자꾸 물아봐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ㅋㅋ



채소를 사러왔기에 베이스까는 것들로 주르륵 사고 과일도 너무 싱싱하고 가격이 좋아서 산딸기,블루베리,체리 삽니다.



옥수수가 사고 싶지만 돌돌이를 안끌고 가서 못사요. 슬슬 무거워요. 전복 살아움직이는거 사이즈가 큰데 5개에 만원, 12개에 2만원이네요.
전복값 폭락인가요? 왤케 싸요????

삐집고 들어가서 고민하다가 급귀찮아서 안샀는데 지금 후회중입니다.



떡집은 아고 힘들다 담에 가자.

버스타기전에 죽집이 보여서 잔머리 발동!

전복죽 한그릇 삽니다. 저녁 안해도 됩니다.^^



수렵을 다녀온 사냥꾼처럼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으니 뿌듯합니다.



넷플 사냥개들 좀 마저 보고 놀다가 이따 힘나면 나물반찬 좀

조물조물 해보지요 뭐.



오늘은 짐이 무거워지기전에 청과물시장에서 저~~~~~~ 밑으로 한번 내려가봤어요. 콜럼부스의 마음으로 저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난생처음 그 방향으로 뚜벅뚜벅 걸어 봅니다. 머리 뜨겁다.... 모자쓰고 올껄...5분쯤 걸으니,



롯데 백화점 청량리점과 큰 다이소가 눈앞에.



미지의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군요. 바로 유턴.

외국 여행을 가서 느끼는 살짝 두렵고 궁금한 기분을 간만에 느껴봤습니다. 거기서 더 내려가면

뭐가 나올까요.... 외대? 왕십리? 지리를 잘 모릅니다 제가.





싸게 사서 기분좋은 장바구니 내용입니당.

체리 600g 6천원

산딸기 500g 박스 8천원

오이5개 2천원

가지3개 2천원

전복죽 1.5인분 9천원

고춧잎 데친거 진짜 한바가지 5천원

호박2개 2천원

블루베리 100그램 x3 만원

멸치볶음용 손바닥만한 나무그릇사이즈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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