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전 외갓집 이모가 혼잔 임신을 하고,
외갓집에 몇년째 오지도 않고 이모부랑 살게되다가,
오랜만에 명절에 외갓집에 두분 왔다가
저희 남매 사춘기 시절이 었는데
외삼촌이 화가나고 술이 만취해서
이모부 멱살을 잡고 주먹다짐을 했고,
그후 어찌어찌 서로간에 앙금? 이 풀렸는지 명절마다
이모 이모부를 보게 되었고요,
그걸 본 남동생은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지
제가 나이 30넘아 혼잔임신르로 결혼하고
애낳은지 얼마안되어 친정에서 몸조리 하는데,
남편이 주말이라 들른 상태에서
어느날 남동생이 만취해서 들어와서,
남편 이름을 부르고,
남동생방에 불러서 주먹다짐을 문잠그고 하는거에요,
남편은 술취한 남동생을 붙잡고 겨우 제지하려해도
몇차례 맞았고,
저와 엄마는 문도 잠겨서 거실에서 동동거리다가
겨우 엄마가 문열고 말리는데
남동생이 그때 엄마 머리도 가격하고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ㅠ
그런일이 있고나서
저는 남편한테 사과하고 시가에 숙여살고
모진 시집살이도 참고 견뎠어요ㅠ
그후 20년 되었는데
남편이 처음으로 그 일을 거론하며 친정 비하를 했고,
저도 그때 사과한 일인데, 시가의 모진 시집살이 욕설및 인격모독에
대해서 나도 힘든점을 말하고
남편과 서로 앙금이 쌓여 있던차에 이런 사정을 모르는
친정엄마가 남편 역성을 들고 저를 몰아부치길래
저도 이제야 관계가 틀어진게
남편이 남동생 이런일일 이제야 뭐라했다고 하니
엄마는 남동생이 그땐 잘한거라고
그래서 시가에서 나를 무시못했다고 하는데
저는 얼마나 피눈물 나며 숙여 살고 시집살이를 견뎠는데
엄마가 아무리 아들이라도 저런 말이 나올까요?
나이 70까지 일하시며 고생하신 엄마인거 알고
엄마나름 최선을 다하고 사신점이나 며느리 시집살이 안시키고
딸보다 귀하게 대접하고, 사위도 귀하게 대접하고
나름 사라분별 있는 엄마인지 알았는데
앞으로 엄마 얼굴을 어찌 볼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