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방이라 신선한 해산물 먹기가 그다지 좋지않은 곳이에요
생선구이, 조림 많이 좋아했는데,
요리하기도 까다롭고, 신선한 재료구하기도 힘들어서 10여년 먹지않고 살고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멸치랑 건어물을 사재기했어요
주문을 하면서도 '이게 뭔 소용이람...'하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재빠르게 주문버튼 누루고,
우체국 해외배송서비스 신청하고, 진짜 속전속결로 10kg에 달하는 건어물을 사재기했어요
코로나때 휴지며, 밀가루며 마트에 동이나고 난리가 났을때도 남의 일인냥.. 없으면 없는대로 살거야 태도로 일관했는데...
내가 진미채를 이토록 좋아했었나?? 하는 의문을 품은채 뭐에 씌운 사람마냥 후다닥 사재기를 했어요 ㅎㅎㅎ
그런 와중에 소금 살 생각은 안해요
그냥 지중해 바다에서 나온 소금 사서 먹지 뭐... 하는 생각하며 앉아있네요
그나저나 아무리 해류가 어쩌구 저쩌구 한다해도.. 언젠가는 결국 온바다가 오염이 되고, 산과 들도 다 오염되는거 아닐까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내 잘못이 아닌, 누군가의 의도로 인한 피해라고 생각하니, 아직 그 피해가 현실화 된것도 아닌데도 기분은 정말 나쁘네요